김재민(23‧광주대학교 소방행정학과) (6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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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김재민(23‧광주대학교 소방행정학과) (622/1000)
  • 입력 : 2022. 04.21(목) 16:00
  • 노병하 기자
김재민(23‧광주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대학교 소방행정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23살 김재민입니다"

저는 화재와 재난 발생 진압과 예방에 필요한 공학적인 소방시설의 설계, 시공 실무지식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삭막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사회를 벗어나 자연과 역사,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유적들이 많이 있으며 남도의 자랑인 맛집들도 즐비합니다.

대표적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과 세계자연유산인 화순 고인돌, 세계 3대 미항인 여수, 순천만국가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남도의 어느 식당을 가도 맛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타 지역에 비해 광주만의 랜드마크가 부족합니다. 상징적인 건축물이나 규모가 큰 놀이공원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광주가 특색을 갖춘 랜드마크가 생겨서, 더욱더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요즘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입니다. 2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서로 얼굴을 볼 수 없어 답답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트러블도 발생해 힘듭니다.

흔히 말하는 '마기꾼' 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마스크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소방시설관리사 꿈을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소방안전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현대 소방은 산업 구조가 다변하고 도시 인구 밀집 등으로 여러 종류의 재난 상황과 복합적인 화재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문지식을 갖추고 열심히 배워 이웃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시설관리사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