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장민기·박민·김현수, 상무야구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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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장민기·박민·김현수, 상무야구단 입단
2022년 2차 국군대표 선수 최종 합격||광주FC 신송훈은 김천상무
  • 입력 : 2022. 04.27(수) 15:57
  • 최동환 기자

광주FC 골키퍼 신송훈. 광주FC 제공

KIA 내야수 박민. KIA타이거즈 제공

KIA 투수 장민기. KIA타이거즈 제공

KIA 투수 김현수.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 투수 장민기(21)와 김현수(22), 내야수 박민(21), 광주FC 골키퍼 신송훈(20)이 상무에 입단한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2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80명을 발표했다.

야구에서는 KIA 장민기와 김현수, 박민 등을 포함해 14명이 합격했다.

좌완 투수 장민기는 2021년 2차 2라운드로 지명받아 KIA에 입단해 지난 시즌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21경기 2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우완 투수 김현수는 2019년 2차 3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해 2020년 1월 롯데로 FA 이적한 안치홍의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 이적 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지난해까지 2년간 32경기에 출전했고, 올시즌엔 1경기에 나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내야수 박민은 2020년 KIA 2차 1라운드로 입단해 올해까지 3년간 백업선수로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8, 3타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28일 소집 교육을 받은 뒤 5월 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축구에서는 광주FC 신송훈 등 10명이 상무에 최종 합격해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금호고 출신 신송훈은 지난해 고교 졸업후 광주FC 우선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19 FIFA U-17 월드컵 8강 주역으로, 장차 광주의 골문을 든든히 지킬 인재로 기대되는 선수다.

신송훈은 28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소집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6월 13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영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