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주민숙원사업 해결 군민 삶의 질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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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주민숙원사업 해결 군민 삶의 질 향상 ↑
군민 생활 불편 해소 앞장||편리한 영농환경 조성 목표
  • 입력 : 2022. 05.08(일) 15:22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군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 해소와 편리한 영농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 해소와 편리한 영농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은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 숙원 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확장과 아스콘 포장, 용·배수로 등 소규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흥군은 1월과 3월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설계를 추진해 신속 집행 및 예산절감에 기여한 바가 있다.

장흥군은 현재 10개 읍·면에 310건(76억원)을 추진 중이며 이 중, 108건을 준공한 상황이다.

군은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방문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장 방문사업은 마을안길 확포장과 농로 및 용·배수로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각종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영농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민 민원에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고흥군이 도양읍 용정리에서 득량도를 거쳐 장흥 안양면을 연결하는 22km 구간과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서 죽도를 연결하는 2.1km 구간을 지방도로 신규지정을 확정한 바 있다.

고흥과 장흥간 연륙교 연결을 통해 두 지역의 거리는 85km에서 14km로 71km를 단축했으며,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으로 해양관광 증대는 물론, 도서지역인 도화 죽도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제공, 정주여건 개선 및 이동시간 단축 등 편익 증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 숙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영농기 이전에 준공함으로써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 junhwa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