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차문화의 모든 것, '다향아트밸리'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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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 차문화의 모든 것, '다향아트밸리'에서 만난다
지난해 12월 개관 후 '북적'||쇼핑·문화·체험 한 곳에서
  • 입력 : 2022. 05.10(화) 16:11
  • 김은지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보성군의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 보성 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다향아트밸리(이하 아트밸리)'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성군 제공

지난해 12월 개장한 보성 차문화 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운영에 활력을 띠고 있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보성군의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 보성 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다향아트밸리(이하 아트밸리)'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트밸리는 대한다원,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문화공원, 봇재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이 한곳에 모여 MZ세대들의 인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명소다.

다향아트밸리는 보성읍 녹차로 783에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돼 549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48.08㎡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1월 보성군과 주노커피주식회사가 사용ˑ수익허가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트밸리 판매전시동(1동/3층) △녹돈판매점에서는 녹차 먹인 돼지고기와 해풍을 맞고 자란 회천 쪽파, 감자를 메인으로 개발한 '녹돈삼합' 구입 할 수 있다. △녹돈 삼합 식당에서는 구입한 '녹돈삼합'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김치찌개와 청국장, 제육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보성군의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 보성 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다향아트밸리(이하 아트밸리)'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성군 제공

△녹차 아웃렛에서는 보성차와 다기, 차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무료시음도 가능하다. 보성 덤벙이와 다기, 미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험동(5개 업체) △녹돈갈비식당은 갈비와 냉면, 갈비탕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카페에서는 보성차를 이용한 녹차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쇼핑 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공간도 준비돼 있다. △족욕카페에서는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녹차김치 아울렛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이 가능하고, 보성 특산품인 회천 쪽파로 담근 김치를 구매할 수도 있다.

△코코랜드에서는 호떡과 닭꼬치 등 주전부리와 달고나 체험과 붕어잡기 체험, 머그잔 그림그리기 등 60년대부터 현대까지 아울릴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사적모임, 행사ˑ교육ˑ스포츠 등 일상 회복을 통해 소비를 촉진해 매출이 증대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여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