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권희(47·나주 한빛인터내셔널 대표) (42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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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서권희(47·나주 한빛인터내셔널 대표) (428/1000)
  • 입력 : 2022. 05.12(목) 13:14
  • 박간재 기자

광주사람들 서권희(47·나주 한빛인터내셔널 대표)

"중국에서 무역업을 하다가 귀국해 나주에서 한빛인터내셔널이라는 인테리어 업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본업보다는 부업이 더 바빠 힘 닿는대로 뛰어다니는 중입니다. 부업은 빛가람혁신도시발전협의회 사무국장과 빛가람혁신도시 국제평화영화제 사무총장을 맡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환경, 문화체육, 교육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개선해가고 있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광주와 전남이 성장하는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보니 혁신도시 인구가 토착인 30%, 인근지역 이주민 30%, 타지역 이주민 40%로 독특한 구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이 더불어 함께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각지에서 모이다보니 요구사항 역시 다양합니다.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협의회 회원들과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시민이 곧 답이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가열차게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5회째 이어지고 있는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입니다.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이 영화제에는 김대중대통령의 민주, 인권, 평화를 기리는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이 영화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실 빛가람동은 아직 100% 정주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명칭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돼 있죠. 광주시민은 물론 전남도민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 만들어가야 할 명품도시이기도 합니다. 봉사와 희생이라는 가치를 체험하며 나주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생각입니다."

광주사람들 서권희(47·나주 한빛인터내셔널 대표)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