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출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기업
삼성전자,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출시
창문 일체형 프레임…손쉽게 설치||창턱 거치형·창문 매립형 선택 가능
  • 입력 : 2022. 05.16(월) 13:58
  • 편집에디터
삼성전자가 한 단계 진화한 설치·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을 16일 출시했다.

윈도우핏은 설치 환경에 제약 없이 방방마다 개별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제품으로,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2022년형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영림프라임샤시와 다양한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웰컴 쿨링 기능은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켜 미리 집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고 어웨이 케어 기능은 에어컨을 켜둔 채 외출해도 에어컨 끄기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 후 6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의 관으로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를 적용, 저소음 모드로 사용할 시 35dB 수준을 구현하는 등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한 숙면이 가능하다.

삼성 윈도우핏 만의 뛰어난 냉방 성능은 그대로 적용해 '2중 바람날개'로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

2022년형 윈도우핏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윈도우핏은 무광의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블루 등 4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출시되며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94만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1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비 지원 프로모션(5만원 상당)을 진행한다.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