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5라운드 MVP로 선정된 광주FC 공격수 허율. 광주FC 제공 |
허율은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MVP와 주간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허율은 지난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후반 8분 선제골을 넣으며 광주의 2-0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한빈은 주간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박한빈은 허율의 득점을 어시스트할 뿐 아니라 강력한 몸싸움을 통한 중원 장악, 정확한 롱패스와 압박으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안영규는 주간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안영규는 8개의 클리어링과 6개의 획득, 4개의 블록을 성공시키며 무실점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안선과의 경기서 2-0 승리를 거둔 광주는 베스트팀과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