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무원, 읍·면·동 찾아 일손 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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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무원, 읍·면·동 찾아 일손 돕기 구슬땀
  • 입력 : 2022. 05.18(수) 11:35
  • 나주=박송엽 기자
나주시가 오는 6월 14일까지 영농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시 공무원이 나주배 과원에서 과수 적과(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산포면 등 10개 읍·면·동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시 공무원 등 300명이 참여해 농촌 지역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14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중점기간을 정하고 '나주배 적과(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기계화가 어렵고 적기 영농이 절실한 과수·밭 농가에 인력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유입 불가 등으로 인력수급에 애를 태웠던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동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1월부터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 3개소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열어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한 인력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