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적극행정 유공 포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 포상' 에서 중앙부처로부터 창의적이고 적극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적극행정 추진성과로 전남도가 시행한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 자체적으로 실시한 '영광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대회'에서는 유정훈(공업 7급) 주무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적극행정 영예를 얻은 유공 공무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담당하는 유정훈 주무관(공업 7급)이다.

군 자체적인 적극행정 유공은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영광군 자체 신기종 농기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기종 농기계 설계 △기술특허 등록 △품질인증·검증 △기계 제품 상용화 △현장 기술보급 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에 기여했다.

유정훈 주무관은 "신기종 농기계를 개발하기까지 2년간 구슬땀을 흘렸고 행정과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낸 결과"라며 "신기종 농기계 기술보급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기계 임대사업 발전도모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드론 이용 활성화, 농기계 규제 발굴·완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