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방문 기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4~5월을 '청결활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곳곳에서 청결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29일과 5월13일 북항, 유달산, 삼학도, 평화광장, 목포역, 웰빙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무원, 자생조직,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청결활동을 펼쳤다.
각 동에서도 공한지를 정비해 꽃밭으로 조성하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주택 및 상가 앞 무단 적치물 처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목포만들기를 위해 친절과 질서, 청결이 중요하다"며 "관광지와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청결 사각지대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