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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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 불갑사,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선정
불교문화역사·자연경관 간직
  • 입력 : 2022. 05.22(일) 14:26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 불갑사.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불갑사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심관광지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뜻하며 관광자원의 매력성 및 접근성, 방역 및 안전관리의 적정성 등 분야별 전문 위원이 적격성 여부를 심사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추천 안심관광지' DB로 구축돼 통합 홍보되며 여행가는 달(6월)과 연계해 홍보된다.

불갑사는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법성포를 통해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가 최초 세운 절로 알려져 있다. 보물 제380호 대웅전 등을 비롯한 문화재들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규모의 상사화 군락지로 매년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개최된다. 인근에는 불갑저수지가 있다.

불갑저수지수변공원에 가면 화단, 인공폭포, 고사분수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불갑사 가는 길 작은 습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불갑테마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천년방아(16m)와 야간경관, 도자기 굽기 등 농촌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수변 산책로를 따라 물멍쉼터 휴(休)도 피로를 치유할 수 있는 회복의 공간이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