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지원금은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고교 졸업생의 진로·진학을 끝까지 책임지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대학 진학에 상관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정책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경우 면 단위의 작은 학교 살리기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고교 졸업생 준비금도 현재 고3 학생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재원 마련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만 6세부터 무상 의무교육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아수당은 5세까지 지원할 방침이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의 출산 장려와 함께 지역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진=김윤복 기자 yunb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