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1만1000명·1억원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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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1만1000명·1억원 매출 달성
7일 재개장후 방문객 발길 증가||10월29일까지 30여차례 운영
  • 입력 : 2022. 05.23(월) 15:01
  • 강진=김윤복 기자

제6회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매주 토요일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과 경품행사를 활용한 이벤트가 열린다. 강진군 제공

지난 7일 재개장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3주만에 올해 누적 방문객 1만1200명, 매출액 1억원 원을 기록했다. 강진군 제공

지난 7일부터 재 개장한 2022년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3주만에 올해 누적 방문객 1만1200명, 매출액 1억원을 달성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 7일 개장일에 5200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4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6000여 명이 마량을 찾아 56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운영 3회차 만에 누적 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했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행사와 당일 위판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회뜨기쇼 등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매주 토요일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과 경품행사를 활용한 이벤트가 열린다.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매주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도 개최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코너도 운영하고 LED TV, 제습기, 온수매트 등 경품권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18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해 왔다. 올해는 지난 7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 축제기간을 합쳐 30여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강진=김윤복 기자 yunb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