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곡성 카네이션 농가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19일 순창 딸기 농가 지원에 이어 24일에는 전북 남원시 복숭아 농가와 전남 구례군 육묘장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본사 및 영·섬유역본부 임직원 70여 명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5월 한 달간 섬진강 유역 내 6개 지자체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와 함께 의약품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식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본부장은 "임직원이 준비한 이번 활동이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