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이슬기·박세림,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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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도시공사 이슬기·박세림,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6월 21~7월 3일 슬로베니아 대회 참가||강경민ㆍ원선필은 성인 국가대표 발탁
  • 입력 : 2022. 05.25(수) 16:24
  • 최동환 기자

광주도시공사 이슬기.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박세림.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이슬기(레프트백)와 박세림(레프트윙)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경민(센터백)과 원선필(피봇)은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5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슬기와 박세림이 오는 6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슬기와 박세림은 오는 29일 소집돼 6월 7~20일 헝가리에서 국외전지훈련을 한 뒤 6월 21일~7월 3일까지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 여자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슬기는 조대여고 출신으로 2021 여자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광주도시공사에 입단한 실업 2년 차 선수다. 171㎝의 큰 키를 자랑하며 1대1 돌파와 중거리 슛이 장점이다. 또 조대여고 재학시절인 2019년에는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 청소년 대표로 참가해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박세림은 경남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광주도시공사에 입단한 신인선수다. 지난해 제76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경남체고에 준우승을 안기며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강경민과 원선필은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돼 17일 진천 선수촌에서 입촌해 훈련 중이다. 두 선수는 6월 11~13일 열리는 한일 정기전에 나설 예정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