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24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북부소방서 제공 |
올해 북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서영대학교, 광주문화초등학교, 무등초등학교, 광주애육원 등 4개단 120명(단원 116명, 지도교사 4명)으로, 발대식은 각 학교별로 개별 진행된다.
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견학 △소방관 감사카드 편지쓰기 △청소년단 화보집 촬영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선미 119재난대응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이 올 한해 다양한 소방안전 문화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든든한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돼,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