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은 광주공항 내 대테러 사건 발생을 대비해, 경‧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광산경찰 제공 |
이번 훈련은 광주공항 내 폭발물 발견시, 경찰의 긴급현장상황반 초동조치와 군(軍)의 핫라인 구축 연습 등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 단위는 △국가정보원 △제31사단 정보사 △503여단 1대대 △제1전투비행단 등 4개 기관 40여 명이다.
정진관 광산경찰서장은 "광주공항 테러 발생 시 경찰의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계기관 합동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대테러 훈련으로 시민과 관내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데 한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