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24일 광주CGI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혁신도시 기관장 등이 참석하거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 또 향후 20주년 비전 및 ESG 경영 선포식과 광주시장과 진흥원장의 유공자 표창으로 역대 진흥원장, 우수 기업인·직원, 20년 근속 표창이 진행된다.

이날 진흥원은 향후 20년간 비전과 미션으로 'K-ICT·콘텐츠 융합산업 육성', '2030 K-ICT·콘텐츠 융합산업 매출 10조원 달성', '일자리 5만개 창출' 등 광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비전·경영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진흥원은 △2050 광주시 탄소 중립 달성 동참 △인권보호·공정거래·부패방지 노력 등을 담은 ESG 경영 선언을 밝힐 계획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리는 지금 광주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위기 속에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스테그플레이션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국내외 경제난 속에 광주가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위해 향후 20년의 비전을 구현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