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년만에 도시공원 물놀이형 시설 가동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순천시
순천시, 2년만에 도시공원 물놀이형 시설 가동
7월1일부터 본격운영
  • 입력 : 2022. 06.29(수) 16:09
  • 순천=박기현 기자
순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도시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
순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시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순천에는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 동천 바닥분수, 장대공원 바닥분수 등 11개 도시공원에 수돗물을 이용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개방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당초 6월 가동을 목표로 지난 5월 시설점검과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사전점검을 끝냈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잠시 연기한 바 있으며,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정시부터 50분씩 가동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시설점검을 하고 매월 2차례 청소 및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가동하지 못했던 물놀이시설을 가동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아이들과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