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영 모아건설 회장>"정도경영으로 100년 기업 넘어 더욱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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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영 모아건설 회장>"정도경영으로 100년 기업 넘어 더욱 정진"
박치영 모아건설 회장, 전남대 명예 경영학 박사||지역사회 발전·사회봉사 앞장||매년 지역인재에 장학금 전달||“다양한 계층에 꾸준한 관심”
  • 입력 : 2022. 07.03(일) 13:54
  • 곽지혜 기자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전남대 용봉홀에서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아그룹 제공공

"오로지 정도경영으로 100년 영속할 기업을 일궈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관심을 갖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박치영 모아건설 회장이 지난달 29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회장은 그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박 회장의 가족을 비롯해 건설, 예술, 언론,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박치영 회장은 "국가경제가 여러 차례 어려움에 빠지는 등 대내외적인 위기가 몰려왔지만, 오로지 정도경영으로 100년을 영속할 기업을 일궈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하면서 더욱 정진할 것이며, 전남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박치영 회장은 건설업 외길을 걸으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며 "전남대학교도 미래를 개척해 나가면서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82년 건설업에 입문해 40여 년 동안 수많은 주택 건설 현장에서 솔선수범과 모범적인 자세로 몸소 시공에 참여하고 지휘하며 주택산업 발전에 공헌해왔다. 모아건설은 현재 신재생에너지·관광레저 등 유망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박 회장은 (재)심헌문화재단을 만들어 매년 지역인재 우수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앞장 서 실천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노후가옥 개선사업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여 왔다.

특히 심헌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에 설립해 올해까지 17년간 1365명 장학생에게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158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광주시 회장, 법무부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및 광주북구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사회봉사 활동과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전남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용봉경영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아그룹 제공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아그룹 제공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아그룹 제공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