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행안부 주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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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북구, 행안부 주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선정
평생학습 '북평가든' 조성·운영
  • 입력 : 2022. 07.05(화) 14:54
  • 정성현 기자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지역 일자리·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의 '북평가든'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북평 가든 조성 △북평 가드너 양성 △가든 밥상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통해 텃밭 관리·도시 농업·밀키트 제작 등을 학습한 주민이 취·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북평가든'이 주민 일상 속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장소와 이용 현황, 참여 신청 등 기능이 담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인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