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대변인, 수석비서관 회의 및 주례회동 관련 브리핑. 뉴시스 |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어제 (당정에서) 발표한 대로 45만톤을 수매할 건데, 이는 금년 수확기 예상되는 추가 생산량 25만톤보다 훨씬 많다"며 "이는 역대 물량으로, 정부가 수매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밝혔다.
또한 "수확기 대책 발표가 2011년 이후 가장 빨리 나온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이를 신속하게 매입하도록 지시했다"며 "초기에 쌀값이 회복될 수 있도록 보다 빠르고 과감한 조치를 당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