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개도 해안가서 상괭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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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 개도 해안가서 상괭이 사체 발견
올들어 36구
  • 입력 : 2022. 09.29(목) 17:13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 개도해안서 죽은 상괭이 발견
여수시 개도 화산항 해안가에서 29일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이날 개도 해안가에서 관광객이 죽은 상괭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상괭이는 수컷으로 길이 120㎝, 몸통 80㎝ 무게 40㎏ 상당으로 훼손이 진행중이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 충북대 수의과대학에 부검을 의뢰했다.

앞서 28일 여수시 남면 안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가 1구 발견됐다. 이를 포함해 올해 들어 여수에서 총 36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관계자는 "상괭이 현장조사 및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죽은 상괭이 발견시 꼭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 g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