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광주음악제' 9~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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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33회 광주음악제' 9~11일 개최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서||AI음악 전문가 등 참여
  • 입력 : 2022. 10.06(목) 16:25
  • 최권범 기자
제33회 광주음악제 'TOGETHER 경계를 넘어'가 9일부터 1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9일 오후 3시부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에서는 '오늘의 음악을 마주하다!'라는 테마로 '어린이와 함께 동물의 사육제' , '계절을 노래하다! 사계의 노래' , '낭만의 취하다! 대중음악과 국악의 콜라보' 등 총 3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2전시실(2층)에서는 '내일의 음악을 마주하다!'라는 테마로 GIST 안창욱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의 AI작곡가 'EvoM'을 개발한 정재훈 박사가 AI 작곡 시연과 관련된 음악 세미나를 연다.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는 '미래의 음악을 마주하다!'라는 테마로 '미디어아트, 미디음악, 실제악기의 조화', 'AI피아니스트와 인간 피아니스트의 대결', '자연악기와 전자악기의 만남', '클래식과 재즈의 대화', 'AI와 인간 작곡가의 협업' 등의 공연이 열린다. 실제 AI가 작곡한 곡들을 직접 듣고 감상할 수도 있다.

이번 제33회 광주음악제에는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AI음악 전문가, 메타버스 전문가,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제33회 광주음악제는 광주음악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광주예총이 후원하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음악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