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재난안전 전문가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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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재난안전 전문가 특강 실시
  • 입력 : 2022. 10.05(수) 11:11
  • 노병하 기자

광주대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초청 특강 모습.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원 방재안전학과는 지난 4일 학교 호심관에서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성민 부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5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이성민 부원장은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중앙대책사고수습본부 자문위원과 한국건설품질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다.

이번 특강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재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원장은 이날 '건설공사 중 붕괴사고 원인 분석'을 주제로 과거에 발생한 유사사례를 통해 사고 후 대책의 문제점을 꼬집고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송창영 광주대 방재안전학과 주임교수 및 건축학부(건축공학 전공) 교수는 "과거보다 IT, 사회 인프라, 기술 등의 문명은 발전하고 있지만,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사회 제도 개선과 구성원의 안전의식 향상은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대가 국내 최초로 방재안전 관련 대학원을 신설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문·사회·철학·경제·공학 등 융복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재난 안전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