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홈 폐막전서 우승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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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홈 폐막전서 우승 세리머니
9일 오후 4시 경남FC와 마지막 홈경기||K리그2 최다승ㆍ전구단 상대 홈 승리 도전
  • 입력 : 2022. 10.06(목) 16:21
  • 최동환 기자

광주FC가 오는 9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홈폐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K리그2 2022 41라운드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둔 뒤 K리그2 우승 플래카드를 들고 홈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광주FC 선수단 모습. 광주FC 제공

2022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광주FC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광주는 오는 9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홈폐막전을 치른다.

광주는 지난달 21일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패하면서 잔여 4경기를 남겨두고 조기우승을 확정했다. 이는 K리그2 역대 최단기간 우승이다.

또 지난달 26일 안산그리너스를 3-0으로 꺾고 24승 9무 4패, 승점 81을 기록하며 K리그2 역대 최다승 타이(기존 2017년 경남FC의 24승)와 최다승점 기록(기존 2017년 경남FC의 78점)을 갈아치웠다.

광주는 이번 경남과의 홈 폐막전에서 'K리그2 최다승(25승)과 홈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광주는 홈폐막전을 맞아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정효 감독이 직접 구입한 맥북 프로 2대를 포함 LG올레드 TV(55인치), 삼성 에어드레서,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하프타임 경품 이벤트가 준비됐다. 선수단이 준비한 커피 1500잔 및 팝콘 2000개, 홈폐막전 직관 인증샷 이벤트를 통한 선수단 애장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2 우승을 이끈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는 9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정효 감독은 팀이 9월에 치른 4경기에서 전승으로 승점 12점을 얻는 지휘 능력을 발휘했다.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전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은 광주가 유일하다.

이 감독은 "조기 우승에 그치지 않고 최다승, 최다 승점, 전 구단 홈 승리로 시즌 끝까지 기록을 쌓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FC 이정효 감독. 광주FC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