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2022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활동을 벌였다.

구례군이 2022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했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땔감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4세대를 신청받아 지원했다.

고유가 시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공공산림 가꾸기 인력을 활용하여 수집한 후 장작으로 만들어 가정마다 직접 전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 조성, 일자리 창출, 땔감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