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첫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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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첫 수매
1포당 3만원 선지급
  • 입력 : 2022. 11.08(화) 15:56
  • 장성=유봉현 기자
지난 7일 장성군이 해 처음으로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수매를 시작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수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19개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12월7일까지 진행되며 총 매입량은 1만171톤이다. 정부 쌀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4081톤을 동시매입하게 되어 전년 대비 96% 늘었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조명1호다. 가격은 통계청의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에 따라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수매 현장에서 40㎏ 1포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 확정 이후 나머지 차액을 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쌀값 안정을 위한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성=유봉현 기자 bh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