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구례군
구례군, 전남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
목표보다 148% 징수율 달성
  • 입력 : 2022. 11.09(수) 15:06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구례군이 전남도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8일 구례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추진에서 148%의 징수율을 올려 최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례의 전체 체납액은 8억2700만원으로 4억29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 정리 목표액 2억9000만원보다 1억3900만원을 더 징수했다.

전남도는 지방 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22개 시군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를 분석·평가했다. 체납액 징수율, 징수율 증가, 공매 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을 살폈다.

이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했다. 부동산·차량·급여·예금 압류 및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김순호 군수는 "편리한 납부 시책과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