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체육회장 선거 본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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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전남 체육회장 선거 본격 경쟁
광주 박찬모ㆍ전갑수 2파전||전남 송진호ㆍ윤보선ㆍ장세일
  • 입력 : 2022. 12.05(월) 16:17
  • 최동환 기자
박찬모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후보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후보

오는 15일 치러지는 민간 광주·전남 체육회장 선거 경쟁이 본격화됐다.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전남체육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진다.

5일 광주시체육회에따르면 이날 오후 민선 제3대 광주시체육회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박찬모 전 광주육상연맹회장과 전갑수 전 광주배구협회장(가나다 순)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고려한 최갑렬 전 광산구체육회장과 홍성길 광주배드민턴협회장은 후보 등록일 마감을 앞두고 출마를 포기했다.

영암 출신인 박찬모 후보는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공병장교로 전역한 뒤 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회장과 조선대 ROTC 총동문회장, 광주시육상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교통기술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갑수 후보는 백양실업 대표로 광주시배구협회장, 광주시체육회 이사, 한국 실업 배구연맹 부회장, 대한 걷기협회 부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는 송진호 전 목포시체육회장과 윤보선 전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장세일 전 영광군생활체육회장 등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송진호 후보는 목포 문태고와 광주대를 졸업하고 대한체육회 제40대 남북체육교류위원과 제22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사연구원, 전남육상연맹 제1대 통합 회장, 민선 제1대 목포시체육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도 해양레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진 출신의 윤보선 후보는 광주 동신고와 광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남체육회 이사·감사와 전남스키협회장, 전남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주식회사 유림 대표이사와 광주지검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13년 자랑스런 전남인상(체육부분), 2015년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

장세일 후보는 제11대 전남도의회의원과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 제6대 영광군생활체육회장, 대한레저스포츠 전남도협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6일부터 선거일(15일) 하루전인 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에 나선다.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대의원 선출 방식으로 치러진다. 광주는 429명, 전남은 354명 규모의 선거인단이 꾸려졌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

윤보선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

장세일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