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기원, 축산 기술보급사업 현장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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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기원, 축산 기술보급사업 현장 평가회
  • 입력 : 2022. 12.06(화) 16:27
  • 박간재 기자

전남도농기원, 축산 기술보급사업 현장 평가회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도내 축산 시범사업 현장에서 축산 신기술보급 성과 공유와 문제점 개선을 위한 '축산 기술보급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축산 담당자 및 축산농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에서 추진한 축산 기술보급사업은 축산, 미생물, 곤충, 가축분뇨 등 29개 사업 114개소로 전년보다 8개 사업이 늘었다. 가축 사육환경 변화에 따른 사양기술과 양봉, 곤충 분야 현안 해결사업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축산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실증사업으로 냄새저감 미생물 사용과 바이오필터 기술 복합 투입을 통해 암모니아를 83%, 황화수소 59%, 복합악취를 65% 저감하고 악취 민원을 70% 이상 줄었다.

축산 시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담양군 축산 스마트팜 시범사업과 영광군 치즈 숙성기술 보급사업 현장을 방문해 축산환경 통합관리 시스템과 낙농가 유가공 부가가치 향상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급변하고 있는 축산환경 대응을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의 발굴을 통해 축산농장 조성,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