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6일 오후 문흥동 일대에서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및 물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보조 활동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힘쓰는 소방조직으로서,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화재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화재 위험 요소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 및 난방용품 안전사용 등 시민들의 화재경각심 고취를 위한 화재예방 대시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현재 동복댐 저수율 29.42%로 물 사용량 절감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양변기 절수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벽돌 나눔"을 진행, 우리 지역의 극심한 가뭄 극복 동참을 위한 물절약 캠페인도 병행했다.

천세영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각종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시민 모두 화재예방과 함께 우리지역의 극심한 가뭄 극복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