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목포교도소가 ‘목포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목포교도소 제공

목포교도소는 지난 13일 목포교도소 청사에서 교정정책 추진 및 수용자 처우에 대한 종합 자문기구인 ‘목포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목포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 교수, 변호사 등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5명과 무안군청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관계기관 공무원 4명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위원회는 새로운 교정정책 수립 및 시행, 수용자 급양·의료·교육 등 처우에 관한 사항, 교정기관과 지역사회 간 교류 활성화 등 사항에 대해 논의·자문한다.

송희진 목포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장은 “민간과 교정기관을 연결하는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성 목포교도소장은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교정행정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