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게임 선발되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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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亞게임 선발되면 최선"
조현우 간담회서 밝혀
  • 입력 : 2018. 07.04(수) 18:54
  • 뉴시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낳은 스타 조현우(27·대구FC)가 K리그 복귀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조현우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소감과 함께 빅리그 진출,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현우는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해 "아직까지 연락받은 적이 없다. 좋은 기회가 생기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병역문제는 28세 상무로 가는 걸로 계획을 짰다. 김학범 감독이 불러주면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내일 대구 내려가서 구단과 이에 대해 미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월드컵을 마친 소감에 대해 "일단 내가 대단한 선수가 아닌데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K리그 돌아가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다. K리그 사랑해주고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에 들어온 뒤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환호가 쏟아져서 놀랐다. 주말에는 가족과 쉬었다. 그리고 구단 일정이 있어서 바쁘게 움직였다. 거리를 걸어갈 때 팬들이 알아봐줘서 너무 행복했다. 사람들이 내 이름을 알고 있어서 설렌다"고 웃었다.

아시안게임 합류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아직까지 연락받은 적이 없다. 좋은 기회가 생기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병역문제는 28세 상무로 가는 걸로 계획을 짰다. 김학범 감독이 불러주면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내일 대구 내려가서 구단과 이에 대해 미팅을 하려고 한다. 만약에 아시안게임에 가지 못하더라도 잘해서 국민에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상무에 가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