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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외곽지역 등 1만7000여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박미정(동구2·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지원 조례안이 전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경제성 미달 지역에 시 예산 범위에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이용 취약 계층에게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로써 광주 외곽지역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 도시가스 설치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시 도시가스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3 17:34광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조례특위)가 광주시와 시교육청 조례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에 나선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조례특위는 전날 시 기획조정실장, 시교육청 정책국장 등과 제3차 조례특위 회의를 했다. 조례특위는 시행 중인 시청 소관 조례 799건, 시교육청 181건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를 하기로 하고 조사 목록을 확정했다. 특위는 조례 운영 실태 점검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시의회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다은 조례특위 위원장은 “전...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3 17:19광주시장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원 임기를 일치하는 조례가 제정됐다. 단체장과 산하 기관장의 임기가 불일치해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 공유에 어려움이 생기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신임 시장이 전임 시장 임기 중 임명된 출자·출연 기관장의 잔류 문제를 두고 생기는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취지다. 조례 제정으로 인사 갈등 방지,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이 기대된다. 광주시의회는 박희율(남구3)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가 전날 제315회 임시회...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3 17:04올해 광주시 예산은 7조2318억원으로 확정됐다. 본 예산인 7조1102억원보다 1216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광주시의회는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광주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등을 마무리했다. 가뭄 극복, 민생 안정, 창업, 산업, 근로 복지를 위해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1216억원 증액 예산안 대부분이 반영됐다.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사업 용역비 7억원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재반영됐다. 광주 상생카드 발행 지원 106억원, 창업 기업 제품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8:16광주지역 19개 도시철도 역사 중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없는 양동시장역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시화됐다. 2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 용역비 1억원이 이날 본회의에서 1차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돼 통과됐다. 양동시장역은 광주지역 지하철 19개 역 중 엘리베이터가 없는 유일한 역으로 장애인 이동권과 안전 보장 사각지대로 놓여있었다. 엘리베이터 대신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는 추락 사고 등으로 인해 중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십년 동안 장애인 단체가 개선 요구를 해왔다.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20공공기관의 직장 내 괴롭힘이 끊이질 않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을 없애기 위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채은지 광주시의원(비례)은 22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 본청과 산하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뿌리 뽑기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년 광주시 공무원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한 번이라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적이 있는 공무원은 56.1%로 절반 이상이며,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11광주시의회가 22일 본회의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해당 건의안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서 광주·전남 선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 중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각종 지원을 받는다. 김나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광주·전남에는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06광주시 재정 운용 효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이 22일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용임 광주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시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은 정산에 따른 반환 의무가 없어 남은 예산을 순세계잉여금으로 편성해 의회에 보고 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통폐합을 앞두고 회계를 투명하게 운영해 공공기관의 위상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서용규, 안평환, 임미란, 이명노, 홍기월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01이귀순 광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사진)이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학생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안’이 1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2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서관법,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광주시 지역서점이 문화공간으로서의 성장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학생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협력 체계, 책무, 포상 등이 담겼다. 조례에서 정의한 지역서점은 광주시에 주소와 방문매장...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4 16:23은봉희 광주 남구의원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섰다. 은 의원은 “2019년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을 시작으로 광주 전역이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루 10만대 이상 통행하는 백운광장 일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곳의 공사로 인한 변칙적인 도로구조와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소음과 진동 등 불편에도 모든 주민들이 광주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참고 인내하고 있다”며 “남구 ...
김해나 기자2023.03.14 16:05광주지역 자전거 수송 분담률이 20년째 2%대에 머물러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지현 광주시의원(광산구1)은 13일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시 자전거 행정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광주의 자전거 이용률은 2%대로 유럽 주요 도시 이용률(10~60%)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다”며 “자전거 이용을 녹색 교통 수단으로서 확대하기 위한 시민 체감형 자전거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광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3 17:24광주 북구의 극단적 선택 비율이 국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극단적 선택 방지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예원 광주 북구의원은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극단적 선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다”며 “극단적 선택 시도자뿐 아니라 가족, 목격자 등 대상자들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2022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극단적 선택 비율은 26.0명으로 전년...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2 18:05광주시의회는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주최로 열렸다. 이승희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장이 발제에 나섰으며, 이승남 비정규직지원센터 대외협력국장, 김영남 배달대행업체 대표, 박창현 라이더유니온 광주전남지부장, 김용만 광주시 노동정책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좌장은 안평환 광주시의원이 맡았다. 이승희 소장은 ‘배달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안전교육 지원, 거점 쉼터 지원, 법률...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0 21:00광주 동구의회 2022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전날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박현정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장현섭 회계사, 모현중 세무사 등 총 3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 집행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없이 쓰였는지 확인한다. 동구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 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받아 오는 6월 제3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 승...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08 18:44광주 광산구의회는 8일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지정을 요청했다. 송정동에 있는 옛 광산경찰서는 1980년 5·18 당시 민간인 여성들이 집단 구금됐던 장소다. 2005년 경찰서 청사가 운수동으로 이전된 후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산구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주도로 5·18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사적지 지정의 필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지역 내 공식 지정된 5·18 사적지는 총 29곳이다. 이중 광산구 소재지는 없어 최근 광산구와 관련 단체...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0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