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순찰차를 이용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폭력이 범죄라는 점을 부각하고, 이웃 주민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함으로, 순찰차 12대에 ‘가정폭력·아동학대 안돼요’” 라는 내용의 담긴 스티커가 부착됐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가정은 사회의 기본단위로 가정의 평화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주민들이 가정폭력·아동학대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경찰은 15일 오전 무안초등학교 앞에서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 지역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여 명에 이르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정성일 경찰서장과 김산 군수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무안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참여 기관들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잘못된 착용 사례를 소개하고, 특히 뒷좌석에 ...

광주 광산소방이 15일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묘비세척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의용소방대원 30여명과 함께 5·18민주화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주묘지 추모탑에서 참배한 후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경화 활동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되며,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안전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활동에 참여한 ...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장총을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5분께 광주의 한 수목원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강력팀 등 30여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후 7시17분께 총을 들고 있던 남성을 붙잡았다. 조사해보니, 이 남성은 실제 총기가 아닌 레저용 모형 총기를 손질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기간이기 때문에 테러 위협 등이 우려돼 강력팀등이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금전을 갈취하려 했던 일당이 붙잡혔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다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손흥민 측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지인 B씨도 지난 3월 손씨 측에 금품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 측은 지난 7일 경...

광주 서부소방은 14일부터 이틀간 소속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구급대원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현장활동 중 감염병 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구급현장활동 중 접촉 가능한 감염병의 종류’, ‘전파경로별 감염병 분류’, ‘상황별 대응 요령’ 등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곽인수 서부소방 119재난대응과장은 “감염관리 전문지식을 ...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14일 남부경찰에 따르면 관내 순찰차 12대에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일어나는 폭력이 ‘범죄’라는 점을 부각하고, 피해자 보호와 조기 발견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안돼요!” 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순찰차에 부착해, 순찰활동 중 자연스럽게 주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광주 동부소방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13일부터 이틀간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동구 관할 내에 위치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수신기, 가압송수장치, 피난시설 스위치·밸브 차단·폐쇄 여부 △비상구 및 출입구의 폐쇄·훼손 여부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일이 소요되는 항목은 기념행사 전까지 보완해 전반적인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무안경찰은 14일 고령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치안 소식지 ‘무안 교통안전 리포트’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농기계 관련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배포된 이번 소식지는 관내 경운기 운전자 및 고령자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됐다. 또한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재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종합보험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고, 치안 소식지를 센터에 비치해 더 많은 농업인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소식지에는 경운기의 복잡한 조작 체계, 안전장치 미비, ...

휴일에 외출을 나섰던 경찰관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돌며 금품을 훔치던 범인을 체포했다. 14일 동부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의 윤상헌 경장이 지난 5일 오후 5시께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A씨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주차장을 배회하며 문이 잠기지 않아 사이드 미러가 펼쳐진 차량들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윤 경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외출을 나섰으나 A씨의 수상한 행동을 지켜보며 차 털이범임을 파악했고, 경찰에 출동을 요청한 뒤 현장에...

전남 여수 해상에서 고래 1마리가 정치망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여수해경은 지난 13일 오후 3시 15분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약 550ｍ 해상에서 정치망 어장 관리선 A호가 고래를 혼획했다고 밝혔다. A호는 정치망 양망 작업 중 죽은 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한 뒤 돌산 계동항으로 입항했다. 여수 해경에 따르면 고래 외형에는 작살이나 포경총 등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감별 결과, 해당 고래는 암컷 밍크고래...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어린이들이 집 근처 소방서를 견학하며, 소방관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일 서부소방은 이날 오전 화운유치원 원아 72명을 대상으로 화정119안전센터 견학과 함께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초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소방관 역할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아들은 소방차와 장비를 신기한 듯 살펴보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건네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부소...

광주 북부경찰 문흥지구대는 지난 12일 노쇼 방지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문흥지구대 관내에서 군부대를 사칭해 65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 예약 후 방문하지 않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문흥지구대는 빈번히 발생하는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해 영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 및 배달업소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지를 직접 대면 배포·배부하면서 관내 피해 사례 및 범죄유형에 대해 상담·안내를 실시했다. 양은석 문흥지구대장은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선결제나 예약금을 받는 것이 좋고 예...

광주 서부경찰 동천파출소는 13일 서구 소재 빛고을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교육 등 각종 안전교육을 비롯해 경찰관의 업무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학생들은 112순찰차 탑승체험과 테이저건·수갑·무전기 사용법 등 경찰관의 다채로운 시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모성대 서부경찰 동천파출소 경정은 “이번 만남이 어린이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소통의 첫 걸음이 됐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이 변화된 피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관내 은행과 함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싱 피해예방 금융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금융기관의 보이스피싱 실무책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자들의 은행에서 현금이나 수표, 달러 인출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500만 원 이상 고액 현금 등 인출 시 금융기관 직원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사용처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경우, 원칙적으로 경찰에 신고하도록 체계가 구축돼 있으나 최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