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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의원·지방자치단체장과 입후보 예정자 등의 위반행위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홍보할 방침이다.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 행위 등 주요 선거 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 인력을 총동원해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7 14:38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시선관위)는 17일 광산구 운남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20여명을 대상으로 유권자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 유권자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마련됐다. 선거 참여의 중요성, 투표 절차 등 선거 전반에 대한 교육과 투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의 사전 투표 체험도 진행됐다. 올해 장애인·다문화 유권자 연수는 운남고를 시작으로 광주 하나지원센터, 장애인 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등 10월까지 총 7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는 선거 취약계...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8.17 17:29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적 감각까지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 문 전 부지사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 뛰어들면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의 판세 변화가 주목된다. 문 전 부지사는 31일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입당식을 갖고 정치 신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문 전 부지사는 “지난 29년간 공직 생활에서 얻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과 함께 지역발전, 지방분권 강화, 깨끗한 정치, 소통하는 정치, 초심을 잊지 ...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7.31 17:38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본선 대결’이 주목된다. 순천을 중심으로 한 ‘갑’ 지역구는 앞서 보수정당에서 재선의원을 배출한 지역구다. 당시 재선(19·20대)에 오른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민의힘 주자로 광주 서구을 또는 순천 지역구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민주당 후보들이 난립 양상이다. 민주당에선 현직인 소병철 의원을 필두로 김문수 전 서울시의원, 서갑원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과 오하근 전 도의원, 손훈모 변호사, 조용우 전 대통...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3.07.18 18:37여수갑과 함께 선거구 획정 여부가 달린 여수을 선거구는 초선 의원과 전 여수시장 간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인 김회재 의원과 권오봉 전 여수시장,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간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재선을 노리는 김회재 의원은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남해 해저터널, 여수공항 활성화, 전라선 SRT 운행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권오봉 전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기세로 김 의원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현재 ‘여수미래포럼’을 출범시키는 등 민심을...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3.07.18 18:37인구하한선 기준 미달로 분구 가능성이 점쳐지는 여수갑은 내년 총선에서 가장 셈법이 복잡한 지역 중 한곳이다. 여수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거나 여수갑, 여수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등 3개 선거구를 여수·순천갑, 여수·순천을, 여수·순천병으로 조정하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현직간 리턴매치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현재 주철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강용주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등이 거론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주 의원은 여수시장 출신으로 금오도 연륙·연도교 건설 확정, 여수박람회장 사후활...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3.07.18 18:37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과 대항마간 각축전이 예고된다. 2020년 총선때 광양·곡성·구례에 순천 신대지구(해룡면)가 합쳐지면서 선거지형이 복잡한 형국이다. 타 지역 이주 인구 비율이 높은 광양,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곡성·구례, 신도심인 순천 신대지구 주민들의 표심이 다양하게 얽혀있다. 지난 총선에서 현역이었던 정인화 의원을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한 서 의원은 복잡한 선거지형 탓에 ‘현역 프리미엄’이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을지 관건이다. 서 의원의 대항마로는 권향엽 문재인 정부 대통령...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3.07.18 18:37동구남구을은 10여명의 입지자들이 거론되면서 혼선양상을 띠고 있다. 민주당에선 이병훈 의원의 재선 도전과 함께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노희용 전 동구청장,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양형일 전 국회의원, 이정락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 등이 당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광주시당 위원장인 이병훈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썼다는 평가다. 김성환 이사...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7.18 18:36동구남구갑은 현역의원의 재선가도를 저지할 대항마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영덕 의원은 현역답게 조직력이 최대 이점으로 꼽히지만 임기내내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윤 의원을 비롯해 노형욱 전 국토부장관, 유동국 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정진욱 전 이재명 대선후보 대변인 등이 도전장을 낸다. 윤 의원은 문재인정부 행정관을 지내고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국회 운영·교육·정무·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정활동을 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토교통...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7.18 18:36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현역 서삼석 의원의 3선 도전이 유력하다. 서 의원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중앙 정치무대에서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3선 무안군수를 지낸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로 여의도에 입성해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서 의원의 3선 가도를 저지할 민주당내 경쟁자로는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병도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거론된다. 서 의원과 백 전 행정관은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와 2020년 총선의...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7.18 18:36해남·완도·진도는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가 난립하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출마가 변수다.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윤재갑 의원은 조직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윤 의원은 전·후반기 모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현재 박 전 원장은 고향인 진도와 지역구였던 목포 선거구 출마를 높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구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도 총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재경해남향우회 향토발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해남에 정치연구소를 개소했다. 정의찬 이재명 대표...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7.18 18:36현역인 김승남 의원의 선거구 수성에 관심이 쏠린다. 고흥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19·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해 이번이 3선 도전이다. 지난해까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의 ‘재도전’도 눈길을 끈다. 4년 전 당내 경선에서 김 의원에게 패한 한 전 차장은 일찍이 선거모드로 전환했다. 보성 출신의 한 전 차장은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와 방위사업청 등에 재직했으며 현재 순천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돼 지역사회 내...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7.18 18:36담양·함평·영광·장성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4선 도전이 최대 관심거리다. 이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장성의 최대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유치에도 성과를 보였다. 당내 경쟁자로는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의 출마가 예상된다. 박 부대변인은 기초자치단체(나주시·장성군)와 광역자치단체(전남도), 중앙부처(행안부), 청와대까지 경험했으며 지난 20대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활약했다. 지난 총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선우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도 재도전의 뜻을...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7.18 18:37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역구이자 호남 정치 1번지 목포는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김원이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전남의 숙원사업인 국립의과대 신설에 강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지역구에 한국섬진흥원을 유치시키는 등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의 경쟁자로 ‘DJ 비서실장’이라고 불리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박 전 원장은 정치적 고향인 목포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전국혁신회의에서 활동하면서 ...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7.18 18:37나주·화순은 신정훈 의원의 3선 도전과 재선에 도전하는 손금주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최대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신 의원은 지난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당시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선거구를 가져간 신 의원은 현재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와, 전남 농민들의 숙원인 양곡관리법 제정 노력을 기울였다. 신 의원과 손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성사될 경우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이다. 나주 출신 후보들 중 유일한 ...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7.18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