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커져가는 ‘정치 혐오’… 곤혹스런 총선 입지자들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는 추석 연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절호의 기회다. 올 ‘추석 민심’이 내년 총선 지형을 결정짓는 첫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지만, 협치가 사라진 정치와 최악의 경제상황 속에 ‘정치권을 향한 반감’이 커 총선 출마를 앞둔 입지자들은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광주·전남의 한 정치권 인사는 26일 “경제가 너무 안 좋다. 시민들에게 여쭤보면 추석 분위기도 안 나고 힘들다고 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피로도가 극에 달한데다, 정부와 여당의 이념 논쟁까지 겹치...
지역이슈
추석 특집>구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이끄는 ‘6명의 여전사’구례읍 봉동리 일원 원도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례에 정착한 6명의 창업 여성이 지역 상권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6명의 창업인은 △한옥에살다·대표 김정숙 △메리홈·대표 장선경 △선아씨가게·대표 김선아 △리피&꼬물꼬물 카페·대표 신나리 △모란상점·대표 이형란 △스윔 카페·대표 임채령씨 등이다. 이들은 최근 구례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연권)와 협약을 맺고 구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상권을 살리는 ‘여전사’로 불리우는 이들에 힘입어 구례 골목 곳곳의 눈부신 변신이 진행 중이다. ● 구례 대표 숙박‘한옥...
사회일반
추석 앞두고 맛있는 피자 기부에 아이들 '활짝'서울 이태원에서 시작해 뛰어난 맛으로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인 ‘잭슨피자’가 추석을 앞두고 광주지역 아동복지시설에 피자를 기부하는 훈훈한 행사를 열었다. 26일 잭슨피자와 전남일보는 광주 동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일맥원을 찾아 ‘잭슨피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잭슨피자 첨단점은 이날 갓 만든 피자 20판을 일맥원에 전달했다. 아이들에게 전달된 피자는 가장 인기가 많은 메인메뉴인 ‘수퍼 잭슨’과 ‘파이브 치즈’다. 구수진 점장은 “지난해 13판 정도를 기부했는데, 아이들이 피자를 좋아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회일반
추석특집>"지역 소외 아이들 돕기…엄마들 뜻 모았어요"“‘엄마’들이 모여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우리 지역 아이들을 돕는 것도 그중 하나죠.” 소외되는 아이들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 ‘엄마’들이 팔을 걷고 나서 관심이 모인다. 한빛광주전남여성회(한빛여성회)가 그 주인공이다. 한빛여성회는 광주·전남 ‘엄마’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교육 정보 및 취미 활동 등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지난 2018년 평소 친한 관계에 있던 15명의 학부모가 모여 소박하게 시작한 이 모임은 어느새 카페 회원 수 3578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단체가 됐다. 한빛여성회는 한 달에 한 번 모여 광주와 담양을 오가며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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