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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의회

    눈덩이 코로나 적자… '광주 패밀리랜드' 폐업 위기

    광주·전남의 유일한 종합유원시설인 광주패밀리랜드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임대료와 인건비, 부대비용 등 운영 손실액이 늘어나 적자 폭이 커지면서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한달여간 아예 문을 닫기도 했다. 갈수록 불어난 적자를 이기지 못한 광주패밀리랜드 관리위탁 업체측은 광주시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코로나 19는 정당한 계약해지 사유가 안돼 계약만료일인 오는 6월까지 운영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업체가 가까스로 6월까지 운영을 이어간다 하더라도 그 다음이 더 문제다. 광주시는 오는 6월 이후 공유재산법상 이 업체와 재계약을 하거나 새로운 수탁자를 선정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공백없이 새 계약자를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패밀리랜드 수탁 업체는 지난해 7월 '우치근린공원 내 유원시설 관리위탁' 계약 해지 의사 통보 공문을 보냈다. 누적된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지난해 2월 코로나 19 확진자가 패밀리랜드를 방문한 이후 2주간 휴업을 시작으로 70% 이상 매출이 감소한 상태에서 영업을 해왔다는 게 수탁업체 이야기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임대료 감면으로는 운영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더욱이 계약 해지도 안되는 상황이어서 적자폭이 커지고 있지만,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광주시는 공유재산법상 코로나19 피해로는 계약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법률 자문결과 재난 등 정당한 사유에 한해서 계약해지가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위탁료 80%를 감면해줬다는 점도 들었다. 광주시는 연간 패밀리랜드 위탁료 6억9000만원에서 80%인 4억5000만원 감면했다. 지난 1991년 문을 연 광주 패밀리랜드는 올해로 30년째를 맞고 있다. 금호그룹 계열인 '금호개발'은 300억원을 들여 북구 생용동 115만 7000㎡ 부지에 30종의 최첨단 놀이시설과 사계절 썰매장과 아이스링크, 수영장을 갖춘 광주 패밀리랜드를 1991년 7월 6일 개원했다. 금호개발은 20년이 지난 2011년 광주시에 기부 체납한 후 2013년까지 2년간 매년 5억여원의 사용료를 내고 운영했다. 2013년부터는 당시 광주시 공모에서 관리위탁 수탁자로 선정된 '필랜드'가 3년 계약해 운영했다. 지난 2016년 6월부터는 우치근린공원 내 유원시설 관리위탁 수탁자로 광주패밀리랜드㈜를 선정해 오는 6월까지 5년간 우치공원 유원시설을 관리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남 최대의 종합위락공원이었던 광주 패밀리랜드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각도로 살펴본다는 입장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유재산법상 현재 업체와 재계약하거나, 새로운 수탁자 선정할 수 있다. 다음 수탁 계약까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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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의회

    "첨단의료복합단지 화순 유치" 의료 1번지 꿈꾼다

    전남이 '첨단의료 1번지'를 꿈꾼다. 화순군을 바이오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쟁이 치열하다. 아직 보건복지부 공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부산·울산·경남, 강원도 원주, 인천 송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남도 역시 21일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공론화하고 화순군 지정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 전남도가 그리는 밑그림은 이날 공개된 전남도의 구상에는 '화순전대병원'이 중심에 있다. 기존 산·학·연 중심 기술개발 운영에 탈피, 병원과 연계를 강조한다. 예방·치료·치유까지 의료패러다임이 확장된, 기존에 없는 새 모델이다. 이를 통해 생애 전주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핵심은 '면역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중증질환 면역치료연구센터, 국가 백신·면역 셀뱅크, 면역세포치료 전임상연구센터 등 면역 연구에 필수적인 병원 중심의 기초·임상 연구를 지원한다. 면역치료에 특화된 차세대 의약 및 의료기기 연구 개발에도 나선다. AI기반 차세대 백신 및 진단기술, 면역항암제 치료기술 개발, 알츠하이머 면역치료제, 심뇌혈관 줄기세포 치료기술 개발 등이다. 여기에 화순전대병원이 '의료기술 중계 거점' 역할을 한다. 개발된 기술은 바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임상센터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전남도는 면역세포치료, 항노화 등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생산·치료·요양 기능까지 아우른 집적단지를 조성해 대구나 충북 오송 등 다른 시·도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 계획 구체화까지 산 넘어 산 그러나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전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 신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화된 것은 없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전남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는 태도다. 공모가 시작돼도 산 넘어 산이다. 치열한 경쟁이 관건이다. 유치전이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벌써 들썩인다. 부산·울산·경남, 강원도 원주, 인천 송도가 이미 유치를 선포했다. 여기에 전북 정읍 등 관심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지자체들까지 포함하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전남도는 화순생물의약산단에 166만6000㎡ 부지를 갖고 있고,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연구 인프라 활용으로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 및 연계가 우수한 점을 강조한다. 후보 부지 인근 40㎞ 내 대학 21개, 연구소 675개, 바이오 전문인력 520명 등 혁신인력과 우수인력이 집중돼 있고 KTX, 공항과 연계된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 전문가 "전남 유치 필요" 한목소리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전남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KISTEP 이승규 사회혁신정책센터장은 "제3의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은 미래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첨단의료산업을 선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넥트클리니컬사이언스 지동현 대표는 "그간 우리나라에는 첨단재생의약품이나 관련 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나 시설을 가진 제약바이오클러스터가 전혀 없었다"며 "이미 세포치료제, 백신 관련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고, 면역세포치료과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선다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바이오 의료산업의 목적은 혁신적인 첨단 바이오헬스기술을 빨리 제품화해 환자들에게 사용되게 하는 것"이라며 "개발의 방향과 속도를 통해서 그 가치를 최대화해 경쟁기술보다 더 빨리 사업화할 수 있도록 개발 및 사업화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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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술 마시기 좋은 곳?… 동네공원의 탈선

    지역 주민들의 보건·휴양·정서 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광주지역 곳곳에 조성된 공원이 관리 미흡으로 청소년들의 탈선 현장으로 변질하고 있다. 상당수의 공원이 가로등이 없거나, 있어도 꺼져 있고 공원 내 운동 기구도 파손되면서 주민들의 이용이 줄어들자, 청소년들이 술, 담배를 즐기기 위해 찾는 것이다. 이른바 '건물에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면 전체 유리창이 다 깨진다'는 '깨진 유리창' 현상이 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일 오후 9시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공원. 명칭이 '어린이 공원'인 이곳은 가로등이 켜지지 않아 어두컴컴했다. 바로 옆 아파트 가로등에서 희미하게 불빛이 스며 나왔지만, 공원을 비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공원에는 운동 기구 설치돼 있었지만, 앞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어두운 탓에 이를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기구를 살펴보니 발을 굴려 이용하는 기구의 발판은 부서져 있었다. 공원 옆 공중화장실의 각 칸 변기는 모두 용변으로 막혀 있었다. 박미소(28) 씨는 "퇴근 후 집에 갈 때면 공원을 지나가는 데 음침하기 짝이 없다"며 "미끄럼틀, 운동 기구 등이 있어 낮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밤에는 폐허나 다름없는 곳이다. 가로등 불빛이라도 있으면 좋겠건만 공원은 언제나 암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너무 급해서 공중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놀라 자빠질 뻔했다. 변기는 모두 막혀 있고 화장실 불도 켜지지 않았다"며 "구에서 운영하는 공원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오후 10시30분께가 되자 어두운색의 옷을 입은 학생 네 명이 모였다. 그들은 화장실 건물 옆에 붙어 몸을 숨기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이들은 익숙한 듯 흡연을 마치고 옷에 섬유 탈취제로 추정되는 스프레이를 마구 뿌리고 헤어졌다. 초등생 아들을 둔 정모(40)씨는 "아이가 늦은 시간에 다니는 건 아니지만, 절대 공원 앞을 지나다니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며 "어둡고 음산한 느낌까지 들어서 오후에 아들이 집에 올 때 데리러 나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시간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공원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보기 어려웠다. 수많은 가로등 중 일부만 켜져 있어 이용하기에는 꺼림칙한 느낌을 줬다. 일부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공원을 이용하기보단 통행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었다. 다만 공원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술을 마시는 이들은 몇 있었다. 이들은 익숙하게 인근 상점에서 구매한 캔맥주와 과자를 먹으며 1시간가량 머물렀으며, 수다를 이어가는 도중 여러 차례 흡연도 했다.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 공원은 각 구청에서 관리·감독하는 금연구역이다. 당연히 이들의 공원 내 흡연은 불법이다. 공원을 가로질러 길을 지나던 시민 김모씨는 "저녁에는 공원을 이용하기 무섭다"며 "불량해 보이는 청소년들의 모임 장소로 이용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도 대동소이했다. 산책·운동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보단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자주 보였다. 주민 김대평(63)씨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책 겸 공원을 이용하려 한다"며 "저녁 시간에 공원에서 술판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관리하는 사람은 없다. 혹시나 해코지를 당할까 봐 공원 이용이 점점 꺼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에 단속이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낮마저 공원 내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럴 때면 '그냥 관리를 안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과 관련해 광주시는 각 구의 공원은 각 자치구에서 관리·담당하지만, 회의를 통해 관리 방향을 잡아보겠다는 입장이다. 광주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어린이 공원은 구청에서 관리하고, 근린공원 역시 구청에 업무를 위임한 상태다"며 "현재 각 자치구에 예산을 나눠 주고 있어 예산이 지급되는 대로 각 자치구에서 민원이 많은 곳 등 급한 곳 먼저 관리를 시작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 내에 공원이 많기 때문에 예산만으로 관리에 한계가 있기도 하다"며 "곧 각 자치구 공원 관련 부서와의 회의를 통해 관리·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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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쓰레기 넘치는 코로나 시대, '제로웨이스트'가 뜬다

    "돈을 남기면 하수, 업적을 남기면 중수, 사람을 남기면 고수, 플라스틱을 남기면 웬수"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한 업체에서 내놓은 재치 있는 광고 문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는 그야말로 우리 사회의 '웬수'로 떠올랐다. 적어도 '웬수'는 되지 않아야 한다는 자성이 일었을까. 자원순환과 쓰레기 없는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은 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마을카페이공'은 광주 첫 제로웨이스트숍을 운영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 말 그대로 쓰레기와 낭비를 없앤다는 의미로 이곳에서는 포장지나 용기를 제외한 알맹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대신 천연재료를 활용한 물건들을 판매한다. 송정마을카페이공의 이세형(41·여) 이사는 "카페이공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 공간으로 활용돼 왔는데,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제는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적인 공간으로의 변화를 모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곳에는 고체 치약과 샴푸, 린스 등을 비롯해 플라스틱 용기로 되어 있는 물건은 없다. 빨대도 일회용 제품이 아닌 스테인리스나 유리, 실리콘 소재로 대체됐고 칫솔도 흔한 플라스틱 칫솔이 아닌 대나무로 된 칫솔이 마련돼 있다. 카페이공에 제로웨이스트숍을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하고 컨설팅을 도운 김지현(35·여) 유어스텝 대표는 "제로웨이스트숍은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물건을 팔고 또 친환경적인 소비 문화를 조성하고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2000여명이 이곳을 찾아주셨고, 직접 물건을 구매한 분은 200여분에 달하는 등 많은 분들이 쓰레기를 없애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또 하나 눈길을 더 끄는 것은 매장 한 켠에 마련된 유리병과 신발끈, 소형 실리콘 제품 등을 분리배출하는 자원회수 공간이다. "우유를 마시고 남는 '종이팩'과 일반 종이는 다르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카페이공의 자원회수센터가 재오픈 하기만을 기다렸다는 윤민주(22·여·남구 진월동) 씨는 그동안 모은 우유팩을 들고 카페이공을 가장 먼저 찾은 손님이다. 윤씨는 "코로나 이후에 지구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구나하는 경각심이 느껴졌다"며 "대단한 것은 못해도 제 일상부터 조금씩 바꿔나가려고 플라스틱 병에 든 음료수도 줄이고 이렇게 종이팩과 같이 재활용 할 수 있는 물건들은 모아서 배출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카페 내·외부에 마련된 자원회수 공간인 '우리동네 회수센터'에서는 우유팩 등 종이팩과 작은 PP플라스틱, 유리병, 신발끈, 실리콘 제품을 모아 재활용할 수 있는 공간들로 보내고 있다. 송정마을카페이공 이 이사는 "라떼 음료 때문에 카페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 우유팩의 경우 씻어서 종이팩으로 따로 배출해야하지만, 대부분 잘 모르시고 종이류로 배출한다"며 "실제로 광주 각 주민센터에서는 종이팩 1㎏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정책도 시행하고 있지만, 이용하는 분들이 정말 적다"고 설명했다. 자원순환 공간을 비롯해 이밖에도 외부에는 용기를 직접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세제를 소분해 나눠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대부분 제로웨이스트숍에서 샴푸나 주방세제 등 액체 제품을 직접 가져온 용기에 필요한 만큼만 담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는 만큼 카페이공도 소분 판매 제품들을 준비 중이다. 이 이사는 "솔직히 환경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물건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편리하고 간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조금 불편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은 분명하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주시는 만큼 앞으로 지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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