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22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매주 금요일 지역민과 생활 속에 함께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요국악공감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국악인 및 단체를 초청해 총 42회의 공연을 선보였고, 그중 36회를 진행해 이제 6회의 공연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산조합주',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 '소고춤',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화초사거리', '삼도설장구'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악독주로 연주될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는 다양한 리듬변화와 감성 있는 가야금 소리가 겹쳐져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