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일자리 취준생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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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일자리 취준생들 모여라
광주문화재단, 25~26일 이틀간 토크콘서트 ||
  • 입력 : 2019. 11.24(일) 18:10
  • 최황지 기자
덕업일치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위한 '청년문화일자리 토크콘서트-덕업일치'가 25일과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광주문화재단 지역주도형청년문화일자리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덕업일치(덕業一致)'를 주제로 문화콘텐츠와 온라인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역주도형청년문화일자리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게는 인건비 지원을, 청년에게는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는 총 20개의 광주시 문화예술단체에서 20명의 청년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25일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은 한국·미국·싱가포르·일본 등 7개 국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및 해외진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통합 마케터 장재동 강사의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기위한 온라인 마케팅 꿀팁' 강연이다.

이어서 3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관광 콘텐츠 분야의 유명 플랫폼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여행을 꿈꾸다, 여행이 직업이 되었을 때'를 주제로 덕업일치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6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디바 제시카'가 유튜버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이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 파워블로거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지며 다양한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생각대로 사는 여자 박세인 대표의 '생각대로 사는 삶 – Think and Do'를 통해 나 자신을 브랜딩 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연계 행사로 무료 취업사진 촬영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함께 진행된다. 취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을 위해 이력서 사진 촬영 및 파일 제공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교육을 사전신청하고 전체일정을 모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사전등록은 인터넷(https://forms.gle/PL2YvsYbEoPZsuVc6)으로 신청하면 되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체일정을 모두 참여할 경우 교육이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