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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국민청원(안)] 신천지 교주 이**의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촉구한다'는 청원 글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0만5373명이 동의를 표했다.
이 글은 지난달 25일 게시됐고 청원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한 달 간 20만명 이상 동의'라는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운 만큼, 청와대는 청원 마감일로부터 한 달 내에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이 청원자는 "신천지는 종교의 탈을 쓴 반국가적인 범죄 집단이며 수괴인 이**는 파렴치한 종교 사기꾼이며 민생침해사범"이라고 적고 이만희 총회장이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및 평생교육법 위반 △허위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한 상습 탈세 △부동산실명제 위반 등의 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강제 해체(해산)' 청원에는 이날 현재 129만9961명이 동의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