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광주에서 만난다"…전우치, 배우 공개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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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다시 광주에서 만난다"…전우치, 배우 공개모집 진행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접수 진행||8월 중 야외 공연 예정
  • 입력 : 2020. 06.08(월) 16:34
  • 김은지 기자
2015년 진행 된 '전우치-판도라의 서' 공연 사진.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4년 만에 새로운 '전우치'가 광주 시민과 만난다.

광주시립극단은 올여름 공연 예정인 '전우치 comeback with 바리'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신체 건강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연습 및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연기자, 용수, 무술 유단자 등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응시자는 자유연기, 기타 특기사항(움직임, 노래 등)을 준비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립극단은 2013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연극', '도심 속 문화 휴가'를 테마로 화려한 무술과 군무가 어우러진 판타지 액션 연극 '전우치'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4년 만에 돌아온 '전우치 comeback with 바리'는 전우치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으로 바리공주 설화와 매칭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우치 comeback with 바리'는 캐스팅을 완료한 후 오는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광주 쌍암공원 야외무대, 9월 2일부터 6일까지 '그라제' 축제 기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