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안전은 최우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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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도시철도 "안전은 최우선 가치"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 등 안전관리 의지 표명
  • 입력 : 2021. 06.15(화) 15:58
  • 박수진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최근 발생한 광주시 동구 건물 붕괴사고, 풍영정천 수난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와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 의지를 밝혔다.

공사 윤진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15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를 갖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현장에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

특히 이 자리에서 윤진보 사장이 용산차량기지 전동차 정비고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일일이 직접 확인하고 강도 높은 안전 업무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가 최근 선포한 '안전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대책'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2주간의 안전점검 특별주간 동안 재난취약시설, 건축 및 구조물 공사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펼치고 전 직원에 대한 안전수칙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진보 사장은 "안전은 공사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특별 안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전국철도운영기관 대상 '재난대비 비상대응 불시훈련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