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카누팀 파로호배서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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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전남 카누팀 파로호배서 금빛 물살
금 4개 등 모두 17개 메달 획득
  • 입력 : 2021. 06.15(화) 16:58
  • 이용환 기자

제20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대회, 여일부 k-2 200m 우승을 차지한 김소현-임성화 조. 전남체육회 제공

전남 카누팀이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지난 12~14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전남체육회 카누팀을 비롯한 전남도청, 목포대 등 전남도내 카누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체육회 카누팀은 남일부 k-2 200m에서 송지웅-정유성 조가 33.131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다음 달,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진우-조광희(울산광역시청)조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k-1 200m에 출전한 정유성(36초357)과 k-1 500m에 출전한 정주환(1분47초1)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일부에서는 전남도청 임성화와 김소현이 k-2 200m에서 38초866의 기록으로 이하린-최란(부여군청, 39초339) 조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소현, 이유진, 이한별, 임성화가 출전한 k-4 200m(37초577), 김소현과 임성화가 출전한 k-2 500m(1분49초8)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소현, 이진솔, 이한별, 임성화가 호흡을 맞춘 k-4 500m에서 1분 40초 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남대부와 남고부에서는 목포대 카누팀 김경민이 c-1 500m에서 1분59초3의 기록으로 우승을, 전남체고 백경한-홍정현 조와 강민혁, 백경한, 조유빈, 홍정현 조가 k-2 200m와 k-4 2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