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에 오른 주자들은 지난 12일 중앙당 후보 등록 후 기호를 부여받았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앙당 본경선 기호추첨 결과 1번 이재명 경기지사, 2번 김두관 의원, 3번 정세균 전 국무총리, 4번 이낙연 전 대표, 5번 박용진 의원, 6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순으로 배정됐다.
이번 경선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지역별 경선 후 즉시 발표되지만, 국민과 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8월 15일과 29일, 9월 5일로 3차례에 나눠 발표된다. 9월 5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같은 달 10일 결선투표로 최종 당 대선후보가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