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승산업㈜, 광주·전남 유일 '환경표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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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승산업㈜, 광주·전남 유일 '환경표지' 인증
군서면 농공단지 소재 업체||용배수로관 등 37개 품목
  • 입력 : 2021. 08.19(목) 13:05
  • 곽지혜 기자
대승산업㈜ 대표이사 윤영철
영광 군서면 농공단지 소재 대승산업㈜은 19일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사용 인증(제24873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승산업㈜이 인증을 받은 품목은 철근콘크리트 벤치 플롬관(수로관), 용배수로관, 콘크리트 호안블럭 등 37개 품목이다.

환경인증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24년 8월 9일까지 3년이다.

이번 인증서 취득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제17조 제3항,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4조 제2항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중소기업에서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법규에 따라 대상제품의 인증 기준이 까다롭고 꾸준한 사후관리가 필요해 적합판정을 받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특히 광주·전남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업체가 없어 공공기관에서는 타 시·도 등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애로가 있었으나 이번 인증 취득으로 어느 정도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대승산업㈜은 철근콘크리트 2차 제품과 PC암거, 호안블럭, 와이어매쉬, 레미콘을 생산하는 업체로 장애인 기업이다.

대승산업㈜ 윤영철 대표이사는 "앞으로 환경표지 인증에 맞는 제품을 생산함에 있어 품질관리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고객으로부터 감동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