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보건복지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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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보건복지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유치
바이오헬스 기술사업 지원 담당||보건산업 분야 활성화 촉진 기대
  • 입력 : 2021. 12.07(화) 10:34
  • 노병하 기자

조선대학교 본관 전경.

조선대학교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일반형)으로 최종 선정됐다.

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연구역량이 우수한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와 병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3년간 총 27억원(국비 18억원, 지방비 4억5000만원, 민간 부담 4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조선대학교는 K-바이오헬스 산업분야 클러스터, 병원 및 지역혁신기관 간 협업으로 산·학·연·병·관 공유협력을 통한 창업벤처혁신 생태계 구축 및 지역성장 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 조선대학교는 시설장비, 임상능력(MD) 등 바이오 클러스터와 병원 내 인프라 및 자원을 결합해 지역 내 의료인 등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인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자 이준식 교수)은 지역센터 허브 기능, 창업, 교육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는 기업성장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연계기관인 조선대학교 병원 및 치과병원에서는 연구회, 인증, 임상, 테스트 베드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부터 기업경영까지 생애주기별, 성장단계별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영돈 총장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창업・벤처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K-바이오헬스 창업벤처 생태계 및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생명공학 협력단지의 기반시설 및 자원을 활용해 산·학·연·병 연계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센터(백신특화형/일반형)와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로 구분된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