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 갑) 의원은 7일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이 위치한 주삼동과 중흥동 일원이 국비 50%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확정됐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ha의 미세먼지차단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율촌산업단지의 여동리‧조화리 일원 4.5ha도 45억원을 투입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 1년동안 율촌1산단 내 녹지대에 복층 수림대를 형성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게 된다. 주 의원은 "총 70억원이 투입된 여수 전라선 폐철도의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에 이어, 올해에만 산림청의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여수시의 4곳이 잇따라 선정됐다"며 "신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