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박태수 순경 4분기 모범직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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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박태수 순경 4분기 모범직원 선정
불법 어업단속 종합 꾸러미 제작 '공로'
  • 입력 : 2021. 12.07(화) 14:39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박태수 순경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 2021년도 4분기 '빛과 소금' 모범직원에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소속 박태수 순경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빛과 소금'은 열정과 헌신을 통해 각종 성과를 내고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박 순경은 지난해 3월 임용 이후 마량파출소에서 근무해온 신임 해양경찰관이다. 불법어구 단속 때 쓰이는 그물코 측정에 정확성을 더하고 신속한 검문 검색으로 어업 지연을 방지하는 '불법어업 단속 종합 꾸러미'를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경찰 전 직원이 쉽게 이용, 불법어업 단속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꾸러미 내 사용 지침도 포함시켜 검문 검색 시간 단축과 함께 어업인 민원 최소화도 기대된다.

박태수 순경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kyungchul.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