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이 대학부 우수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대학부 우수선수의 사기진작을 위해 육상 등 12개 종목 50명에게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지난 도쿄올림픽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안산(광주여대 2), 올해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정미(호남대 3),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권총 개인 금메달을 획득한 정소영, 제20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양상훈(조선대 4) 등을 포함해 50명이다.

광주시체육회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은 "선수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경기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